법무부 서울구치소. 한국청소년폭력방지협회 업무협약식

일시-2020년 6월 17일 수요일

장소-서울구치소 회의실

기증품명-성경책 100권.원예화분 1.000개



서울구치소(소장 신용해)는 지난 6월 17일 (사)한국청소년폭력방지협회(이사장 이금선)과 불우수용자 미성년자녀 지원과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구치소 신용해 소장과 한국청소년폭력방지협회 이금선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용자 정서적 안정을 위한 성경책 100권(217만원 상당)과 원예화분 1,000개(5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협회에서 이금선 이사장. 이태순 사무국장과 구치소 간부직원만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유기적이고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수용자 미성년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수용자의 안정적 수용생활로 건전한 사회복귀 의욕을 고취하고 출소 후 재범방지 실현을 위하여 공동 협력키로 했다.

신용해 소장은 “기증해 주신 원예화분 스킨답서스와 성경책을 통하여 수용자들이 정서적이고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셨다며, 이금선 이사장님과 (사)한국청소년폭력방지협회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금선 이사장은 “불우수용자 미성년자녀 지원과 보호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신용해 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불우수용자 미성년자녀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협약을 통하여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폭력방지협회는 수용자 정서안정을 위하여 스킨답서스 화분을 2018년부터 서울남부구치소 750개, 안양교도소 450개를 기증해 왔으며, 성경책, 운동시설,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수용자 교정교화에 앞장서고 있다.
범죄예방신문  강석원 기자.